<감각 너머>는 리움미술관의 접근성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넘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워크숍, 강연, 포럼,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의 주제는 ‘언어’입니다.
감각 너머 2024 워크숍 <C♡NTACT+MENT(콘택트먼트)>는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이들이 만나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 움직임으로 재창작하며, 서로의 고유한 감각을 느끼고 마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움직임, 소리, 진동 등을 각자의 움직임 언어로 만드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상의 움직임을 안무의 재료로 활용하여, 평범한 일상 속 동작들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접촉 부위의 면적, 움직임의 높낮이, 크기, 속도를 달리하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오브제의 고유한 성질을 비틀며, 몸을 가진 존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갑니다. 몸을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관찰하며 저마다 인지하고 상상한 고유한 감각과 언어를 즐겁게 마주하길 바랍니다.
■ 일시
- 오전반: 2024년 8월 24일(토)~25(일) 10:00-12:00
- 오후반: 2024년 8월 24일(토)~25(일) 14:00-16:00
*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되는 2일 연속 프로그램입니다. 중복 신청은 불가이며 양일 모두 참여 가능하신 분만 신청해 주세요.
■ 장소: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
■ 대상: 청각/시각장애인/비장애인 회당 18명
■ 구성
Day 1: 자신 및 타인과의 접촉 즉흥 움직임
첫 날에는 몸 접촉, 두드림, 소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움직임 언어를 만들어 봅니다. 1부는 60분 동안 프로그램 및 공간, 진행자 소개, 호흡하기, 개별 및 전체 걷기, 손과 등, 팔을 이용한 접촉 즉흥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10분 휴식 후 2부에서는 박수 치기, 발 구르기, 손바닥 비비기 등을 통해 몸으로 리듬과 춤을 만들고, 앞서 배운 안무 동작을 공유하며 춤을 배웁니다. 수업 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Day 2: 오브제와 함께 하는 접촉 즉흥 움직임
둘째 날에는 혼자 또는 타인과의 접촉 뿐만 아니라 오브제를 활용한 활동도 진행됩니다. 1부는 60분 동안 프로그램 소개, 개별 및 전체 호흡하기, 오브제를 이용한 접촉 즉흥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10분 휴식 후 2부에서는 의자를 활용한 춤을 배우고, 배운 움직임을 응용한 춤을 만들어 봅니다. 활동 후에는 수업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 참가비: 무료
■ 접수: 이메일 신청 taerim.kim@samsung.com (리움미술관 홈페이지 신청은 마감되었지만, 이메일로 신청 가능합니다.)
■ 문의: 02-2014-6900
■ 진행: 고블린파티 (이경구, 박소진, 안현민 안무가)
고블린 파티는 2007년 창단된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 단체입니다. 이들은 독일 탄츠메쎄, 네덜란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축제, 벨기에 무용비엔날레 등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머와 진지함을 무기로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키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성 해설과 베리어프리 워크숍 등 접근성을 고려한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 강사 소개
- 이경구: 독특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안무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무용가이다. 컨템퍼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드는 고블린 파티의 공동창작자이자 무용수로, <SALE>, <옛날 옛적에>, <은장도> 등 다양한 안무를 창작하였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근에는 무용 음성 해설 작가로도 활동하며 무용 공연의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 박소진: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하는 현대무용가이자 고블린파티의 무용수이다. 솔로 안무작 <박씨>, <속마음>으로 수상 경력이 있으며, 고블린 파티의 <루돌프>, <놀이터>, <공주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무용 워크샵을 구상하며 현대무용의 순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안현민: 움직임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춤을 춘다. <골칫거리>, <용맹무쌍>,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등이 대표 작품이며, 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움직임을 소재로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 안내사항
*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출석 확인 및 입장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중에는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이 제공되며, 진행자는 음성 해설을 기반으로 안내합니다.
* 워크숍 공간은 주출입구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로 들어오세요. 경사로를 지나 오른쪽 뒷편의 큰 벽 쪽으로 걸어가시면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의 키즈랩으로 오시면 됩니다.
* 이동 지원이 제공됩니다. 02-2014-6900으로 전화 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 편안한 바지를 입고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 본인만 참석할 수 있으며, 동행인이 필요한 경우 비고란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이 어려운 경우, 신청 대기자를 위해 프로그램 하루 전까지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 없이 불참하실 경우, 이후 프로그램 신청과 참여가 제한됩니다. (적용기간 3개월)
* 프로그램 중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프로그램 홍보 및 미술관 아카이브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동의를 하지 않으실 경우 참여가 제한됩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각 너머>는 리움미술관의 접근성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넘어 몸의 고유한 감각에 집중하여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매년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워크숍, 강연, 포럼,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의 주제는 ‘언어’입니다.
감각 너머 2024 워크숍 <C♡NTACT+MENT(콘택트먼트)>는 서로 다른 감각을 가진 이들이 만나 각자의 언어와 이야기를 즉흥 움직임으로 재창작하며, 서로의 고유한 감각을 느끼고 마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들은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움직임, 소리, 진동 등을 각자의 움직임 언어로 만드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상의 움직임을 안무의 재료로 활용하여, 평범한 일상 속 동작들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합니다. 접촉 부위의 면적, 움직임의 높낮이, 크기, 속도를 달리하고,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오브제의 고유한 성질을 비틀며, 몸을 가진 존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갑니다. 몸을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다른 사람을 관찰하며 저마다 인지하고 상상한 고유한 감각과 언어를 즐겁게 마주하길 바랍니다.
■ 일시
- 오전반: 2024년 8월 24일(토)~25(일) 10:00-12:00
- 오후반: 2024년 8월 24일(토)~25(일) 14:00-16:00
*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되는 2일 연속 프로그램입니다. 중복 신청은 불가이며 양일 모두 참여 가능하신 분만 신청해 주세요.
■ 장소: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
■ 대상: 청각/시각장애인/비장애인 회당 18명
■ 구성
Day 1: 자신 및 타인과의 접촉 즉흥 움직임
첫 날에는 몸 접촉, 두드림, 소리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움직임 언어를 만들어 봅니다. 1부는 60분 동안 프로그램 및 공간, 진행자 소개, 호흡하기, 개별 및 전체 걷기, 손과 등, 팔을 이용한 접촉 즉흥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10분 휴식 후 2부에서는 박수 치기, 발 구르기, 손바닥 비비기 등을 통해 몸으로 리듬과 춤을 만들고, 앞서 배운 안무 동작을 공유하며 춤을 배웁니다. 수업 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Day 2: 오브제와 함께 하는 접촉 즉흥 움직임
둘째 날에는 혼자 또는 타인과의 접촉 뿐만 아니라 오브제를 활용한 활동도 진행됩니다. 1부는 60분 동안 프로그램 소개, 개별 및 전체 호흡하기, 오브제를 이용한 접촉 즉흥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10분 휴식 후 2부에서는 의자를 활용한 춤을 배우고, 배운 움직임을 응용한 춤을 만들어 봅니다. 활동 후에는 수업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 참가비: 무료
■ 접수: 이메일 신청 taerim.kim@samsung.com (리움미술관 홈페이지 신청은 마감되었지만, 이메일로 신청 가능합니다.)
■ 문의: 02-2014-6900
■ 진행: 고블린파티 (이경구, 박소진, 안현민 안무가)
고블린 파티는 2007년 창단된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 단체입니다. 이들은 독일 탄츠메쎄, 네덜란드 스프링 어웨이크닝 축제, 벨기에 무용비엔날레 등 국내외 유수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머와 진지함을 무기로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키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성 해설과 베리어프리 워크숍 등 접근성을 고려한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 강사 소개
- 이경구: 독특한 스토리와 파격적인 안무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무용가이다. 컨템퍼러리 댄스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드는 고블린 파티의 공동창작자이자 무용수로, <SALE>, <옛날 옛적에>, <은장도> 등 다양한 안무를 창작하였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최근에는 무용 음성 해설 작가로도 활동하며 무용 공연의 접근성을 확장하고 있다.
- 박소진: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하는 현대무용가이자 고블린파티의 무용수이다. 솔로 안무작 <박씨>, <속마음>으로 수상 경력이 있으며, 고블린 파티의 <루돌프>, <놀이터>, <공주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무용 워크샵을 구상하며 현대무용의 순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안현민: 움직임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춤을 춘다. <골칫거리>, <용맹무쌍>,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등이 대표 작품이며, 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움직임을 소재로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 안내사항
*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출석 확인 및 입장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 중에는 수어 통역과 문자 통역이 제공되며, 진행자는 음성 해설을 기반으로 안내합니다.
* 워크숍 공간은 주출입구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로 들어오세요. 경사로를 지나 오른쪽 뒷편의 큰 벽 쪽으로 걸어가시면 왼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의 키즈랩으로 오시면 됩니다.
* 이동 지원이 제공됩니다. 02-2014-6900으로 전화 주시면 회신 드리겠습니다.
* 편안한 바지를 입고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자 본인만 참석할 수 있으며, 동행인이 필요한 경우 비고란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이 어려운 경우, 신청 대기자를 위해 프로그램 하루 전까지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취소 없이 불참하실 경우, 이후 프로그램 신청과 참여가 제한됩니다. (적용기간 3개월)
* 프로그램 중에는 사진과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촬영된 사진과 영상은 프로그램 홍보 및 미술관 아카이브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동의를 하지 않으실 경우 참여가 제한됩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