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취재 목적에 해당하고 인터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 주세요. 신청서는 본 조합에서 취합하여 영화사에 전달합니다.
인터뷰 참여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선정 과정을 거쳐 일부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26년 8월 3일 월요일 16시까지)
<다행이다> 영화 시나리오 검증 참가신청하기(클릭)
- 아 래 -
안녕하세요,
현재 후카다 코지 감독과 함께 장편 영화 <다행이다.>를 준비하고 있는 영화사테이크입니다.
저희 영화에는 어릴 때 열병이나 사고 등으로 청력을 잃은 ‘중도실청인’ 캐릭터(수진)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단순히 극적 설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그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감정과 소통의 디테일을 영화 속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합니다.
특히 연출을 맡은 후카다 코지 감독은 전작 <러브 라이프>에서 실제 청각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하여 작업했을 만큼,
매 작품 장애를 다룰 때 당사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는 강한 철학과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한국 방문 시에도 코다(CODA) 및 청각장애인분들을 직접 만나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된 설정에 맞춰 또 한번 철저한 현실 고증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증하려는 부분은 ‘실청(청력을 잃은) 시기’에 따른 언어 습관과 심리 변화의 차이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케이스의 비교군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기관에 해당하는 분들이 계시거나 소개/섭외가 가능하신지, 그리고 저희가 준비한 인터뷰가 가능할지 조언과 도움을 구합니다.
1. 취재 목적 및 비교 대상
1) 시나리오의 현실성 검증: 머리로만 상상해서 쓴 대본이 아니라, 실제 중도실청인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행동과 감정 표현을 대본에 담기 위함입니다.
2) 실청 시기별 비교 분석
- [그룹 A] 아동기(7세 전후)에 청력을 잃은 케이스
언어가 완전히 정착되기 전 실청하여, 성인이 된 후 구어(말)와 수어 중 어떤 언어 정체성을 더 크게 가지는지 분석
- [그룹 B] 청소년기(학창 시절 등)에 청력을 잃은 케이스
모국어(한국어) 체계가 완벽히 잡힌 상태에서 실청하여, 중도실청인으로서 겪는 심리적 충격과 언어 구사 습관의 차이 비교
3) 한·일 간의 문화적·제도적 차이 조사: 일본인 감독의 시선에서 놓칠 수 있는 한국 청각장애인 커뮤니티만의 특성, 한국 수어와 일본 수어의 차이, 그리고 한국 사회 내의 복지 제도나 인식적 차이를 대본에 세밀하게 반영하고자 합니다.
2. 주로 여쭙고 싶은 이야기
1) 실청 시기에 따른 언어 생활의 차이
- 귀가 안 들리게 된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입으로 말하는 것(구어)'과 '손으로 말하는 것(수어)'을 각각 어떻게 배우고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글자나 문장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보통 수어로 먼저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예전에 쓰던 말(한국어)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두 그룹 간의 차이 검증)
2)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의 표현 방식
- 정말 화가 나거나 슬픈 극한의 상황에서, 손(수어)으로 하는 표현과 자신도 모르게 입(목소리)으로 나오는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 수어를 할 때는 이성적으로 말이 잘 나오다가도,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말하려고 하면 발음이 뭉개지거나 더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실제로 두 그룹 모두에게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3) 한국 사회에서 중도실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한·일 차이 비교)
- 태어날 때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분들의 커뮤니티(농인 사회)와 일반 청인(들리는 사람) 사회 사이에서, 중도실청인으로서 겪는 미묘한 소외감이나 정체성의 고민이 있으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복지 체계나 대중교통, 일상적인 커뮤니티 등 한국의 일상 환경에서 청각장애인으로서 특히 불편함을 느끼거나 답답했던 한국만의 구체적인 경험담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3. 전문가 및 관련 단체에 구하는 조언
실제 당사자분들을 만나 뵙기 전에, 혹시 저희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미리 배우고 싶습니다.
1) 조사 및 실행 시 주의할 점
중도실청인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 혹시 상처가 되거나 실례가 될 수 있어 피해야 하는 단어, 행동, 혹은 태도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추가 인터뷰 내용 제안
저희가 대본 수정을 위해 '이 부분만큼은 놓치지 말고 꼭 당사자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심리적·행동적 디테일이나 질문이 있다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4. 인터뷰 일정 안내
현재 연출을 맡은 후카다 코지 감독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인터뷰 가능 일정: 2026년 8월 18일(화) ~ 8월 19일(수)
상세한 시간 및 장소는 매칭 상황과 대상자분들의 편의에 맞추어 적극 조율하겠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영화를 더욱 진짜처럼 만들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후카다 코지 감독과 저희 제작진이 한국의 중도실청인분들의 삶을 오해 없이, 가장 진정성 있게 그릴 수 있도록 귀한 시간 내어 발걸음과 이야기를 나누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행이다> 영화 시나리오 검증 참가신청하기
아래 내용을 확인하신 후 취재 목적에 해당하고 인터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 주세요. 신청서는 본 조합에서 취합하여 영화사에 전달합니다.
인터뷰 참여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선정 과정을 거쳐 일부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 : 2026년 8월 3일 월요일 16시까지)
<다행이다> 영화 시나리오 검증 참가신청하기(클릭)
- 아 래 -
안녕하세요,
현재 후카다 코지 감독과 함께 장편 영화 <다행이다.>를 준비하고 있는 영화사테이크입니다.
저희 영화에는 어릴 때 열병이나 사고 등으로 청력을 잃은 ‘중도실청인’ 캐릭터(수진)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단순히 극적 설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그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감정과 소통의 디테일을 영화 속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합니다.
특히 연출을 맡은 후카다 코지 감독은 전작 <러브 라이프>에서 실제 청각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하여 작업했을 만큼,
매 작품 장애를 다룰 때 당사자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는 강한 철학과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한국 방문 시에도 코다(CODA) 및 청각장애인분들을 직접 만나 깊이 있는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된 설정에 맞춰 또 한번 철저한 현실 고증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시나리오 수정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증하려는 부분은 ‘실청(청력을 잃은) 시기’에 따른 언어 습관과 심리 변화의 차이입니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케이스의 비교군을 모시고 이야기를 듣고자 합니다.
기관에 해당하는 분들이 계시거나 소개/섭외가 가능하신지, 그리고 저희가 준비한 인터뷰가 가능할지 조언과 도움을 구합니다.
1. 취재 목적 및 비교 대상
1) 시나리오의 현실성 검증: 머리로만 상상해서 쓴 대본이 아니라, 실제 중도실청인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행동과 감정 표현을 대본에 담기 위함입니다.
2) 실청 시기별 비교 분석
- [그룹 A] 아동기(7세 전후)에 청력을 잃은 케이스
언어가 완전히 정착되기 전 실청하여, 성인이 된 후 구어(말)와 수어 중 어떤 언어 정체성을 더 크게 가지는지 분석
- [그룹 B] 청소년기(학창 시절 등)에 청력을 잃은 케이스
모국어(한국어) 체계가 완벽히 잡힌 상태에서 실청하여, 중도실청인으로서 겪는 심리적 충격과 언어 구사 습관의 차이 비교
3) 한·일 간의 문화적·제도적 차이 조사: 일본인 감독의 시선에서 놓칠 수 있는 한국 청각장애인 커뮤니티만의 특성, 한국 수어와 일본 수어의 차이, 그리고 한국 사회 내의 복지 제도나 인식적 차이를 대본에 세밀하게 반영하고자 합니다.
2. 주로 여쭙고 싶은 이야기
1) 실청 시기에 따른 언어 생활의 차이
- 귀가 안 들리게 된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입으로 말하는 것(구어)'과 '손으로 말하는 것(수어)'을 각각 어떻게 배우고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글자나 문장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할 때, 보통 수어로 먼저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예전에 쓰던 말(한국어)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두 그룹 간의 차이 검증)
2)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의 표현 방식
- 정말 화가 나거나 슬픈 극한의 상황에서, 손(수어)으로 하는 표현과 자신도 모르게 입(목소리)으로 나오는 표현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 수어를 할 때는 이성적으로 말이 잘 나오다가도,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말하려고 하면 발음이 뭉개지거나 더 감정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실제로 두 그룹 모두에게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3) 한국 사회에서 중도실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한·일 차이 비교)
- 태어날 때부터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 분들의 커뮤니티(농인 사회)와 일반 청인(들리는 사람) 사회 사이에서, 중도실청인으로서 겪는 미묘한 소외감이나 정체성의 고민이 있으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복지 체계나 대중교통, 일상적인 커뮤니티 등 한국의 일상 환경에서 청각장애인으로서 특히 불편함을 느끼거나 답답했던 한국만의 구체적인 경험담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3. 전문가 및 관련 단체에 구하는 조언
실제 당사자분들을 만나 뵙기 전에, 혹시 저희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미리 배우고 싶습니다.
1) 조사 및 실행 시 주의할 점
중도실청인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 혹시 상처가 되거나 실례가 될 수 있어 피해야 하는 단어, 행동, 혹은 태도가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추가 인터뷰 내용 제안
저희가 대본 수정을 위해 '이 부분만큼은 놓치지 말고 꼭 당사자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심리적·행동적 디테일이나 질문이 있다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4. 인터뷰 일정 안내
현재 연출을 맡은 후카다 코지 감독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인터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인터뷰 가능 일정: 2026년 8월 18일(화) ~ 8월 19일(수)
상세한 시간 및 장소는 매칭 상황과 대상자분들의 편의에 맞추어 적극 조율하겠습니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영화를 더욱 진짜처럼 만들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후카다 코지 감독과 저희 제작진이 한국의 중도실청인분들의 삶을 오해 없이, 가장 진정성 있게 그릴 수 있도록 귀한 시간 내어 발걸음과 이야기를 나누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행이다> 영화 시나리오 검증 참가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