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AM 강연
여러분이 발 딛고 사는 '일상'은 어떤 이끌림이 있어서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치밀하게 또는 우연처럼 움직이는 삶의 여정
2022.11.05(토) 15:00~16:00 / ONSO 스퀘어
Speaker
연사소개

연사
박관찬
'함께걸음' 기자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
“아마 전 세계에서 시청각장애를 가지고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첼로는 이 지구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악기 중에서 연주자의 심장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다고 한다. 저도 마음과 영혼을 담아 첼로를 연주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제8회 스토리텔리 공모전 대상 기사 발췌
기자로서 에이유디의 이야기를 기사로 실어주고, 이용자로서 에이유디의 쉐어타이핑 화면을 통해 문자통역을 큰 활자로 확대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잘 활용하는 에이유디의 찐 팬이다.
이번에는 기자와 이용자가 아닌 첼리스트 연사로서 소통이 흐르는 밤에서 그를 만나본다.
연사 소개
박관찬 기자는 세계에서 유일한 '시청각장애인 첼리스트'로, 장애인권언론 <함께걸음>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제대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환경에서 첼로를 연주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담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한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에서 대상 격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언론보도

연사
양석원
'자유학교' 대표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
본명인 '양석원'보다 '이장'이라는 별명이 익숙한 사람, 정말 나이 들면서 본모습과 친숙한 별명이 된 것처럼 그가 설립한 전환과 쉼을 위한 자유학교의 이야기는 이장의 살아온 모습과 닮았다.
이장은 예전에 스타트업 사례로 에이유디를 소개하고, 연결하는 일을 하면서 에이유디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는 연사로서 어떤 이끌림으로 덴마크의 폴케호이스콜레로 가게 되었는데, 자유학교를 통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쉼과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사 소개
양석원 대표는 IT/인터넷 업계에서 기획자로 일했고, 위워크가 상륙하기 훨씬 전 코워킹 스페이스를 창업했다. 그리고 디캠프(D.CAMP)를 통해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실리콘밸리의 문화인 데모데이, 해커톤 등을 도입하였다.
그런 그가 스타트업에서 한 발을 빼고, 인생의 전환을 생각하면서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에 다녀왔다. 한국에 돌아가면 폴케호이스콜레 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17년 12월에 쉼과 전환을 위한 안전한 실험실인 자유학교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언론보도
2. 블로터_'배워서 남주는' 우리 '이장님'

연사
김초엽
'책과 우연들' 작가
책과 우연들
2018년 소통이 흐르는 밤에 'SF, 다름을 탐구하다' 주제로 이미 한번 연사로 참여한 적 있다. 그때 SF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풍부한 영감을 주기엔 충분했다. 또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멋진 멘토가 되었다.
올해도 우연치 않게 '책과 우연들' 출간에 맞춰 소통이 흐르는 밤의 연사로 참여하게 된다.
소설 작가로 활동한 지 6년 차, 그동안 많은 책을 출간하고, 왕성하게 활동을 하면서 어엿한 소설가가 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의 김초엽 작가가 있게 된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책으로 만날 수 있던 작가의 이야기를 이번 소통이 흐르는 밤에서 만나본다.
연사소개
김초엽 작가는 대한민국의 SF 소설가이다. 대학원을 졸업할 시기였던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관내분실〉로 대상을 수상하고, 동시에 단편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책과 우연들〉등을 출간하여 독자와 만나고 있다.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 11회 젊은 작가상,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언론보도
1. 연합뉴스_ 창작은 견달만한 고통, 쓰기 위해 읽는다.
2. 한계레_[책&생각] 김초엽 상상력의 비밀은 ‘○○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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